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지난 달 25~28일 열린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밀정’, ‘암살’, ‘군함도’ 등을 교재삼아 펼쳐졌다.
‘영화의 각본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영화에 다 담기지 않은 역사 장면들은 무엇일까’ 등 주제로 청소년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역사 과목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도움을 줬다고 구는 설명했다.
1강 20명, 2강 24명, 3강 25명에 마지막 강좌는 29명이 참석하는 등 호응도 매번 높아졌다.
박겸수 구청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순국선열 희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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