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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100일, 보신각서 합격기원 타종하세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 보신각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수한 48명의 수험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참가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 증서를 받는다.

수능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하지 못한 수능가족은 현장에서 합격기원 소원지를 작성하고 타종 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 02-2133-0983)로 하면 된다.

김수덕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타종행사가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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