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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MCN 종합센터 4일 개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MCN 종합센터’가 오는 4일 개소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1인 방송 사업자를 육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에 위치한 인천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에 1인 방송 콘텐츠 제작공간인 ‘인천 MCN 종합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1인 방송 콘텐츠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인천N방송 등 UCC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TV방송보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한 콘텐츠 미디어 형태로써, 점차 1인 방송이라는 UCC 콘텐츠가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MCN(Multi Channel Netwrok) 산업’이 차세대 미디어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MCN 산업은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1인 방송 제작자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며, 국내에 경우 CJ E&M의 다이아TV를 비롯한 대형 MCN 사업자가 등장하고 있다.

인천 MCN 종합센터는 1인 방송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생방송 촬영편집이 가능한 첨단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뷰티와 인천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천공항, 월미도, 신포동,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맛집, 볼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뷰티분야는 인천의 공동브랜드 화장품인 어울을 활용한 화장법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쿡방, 먹방, 어린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방송 콘텐츠의 시청자가 증가추세인 만큼 인천 MCN 종합센터의 역할은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1인 방송 제작자와 콘텐츠 제작자는 인천 MCN 종합센터(☎032-260-089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제작된 1인 방송 제작 콘텐츠는 인천N방송(http://www.incheonntv.com),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SNS 미디어와 지역케이블 TV를 통해 콘텐츠가 송출 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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