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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우리동네 공구함’ 모든 동으로 확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공유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공구함’<사진> 서비스를 이 달 관내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공구함은 동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를 설치해 망치ㆍ드릴 등 가정용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4년 한강로동주민센터 등 2곳에서 대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이를 8곳으로 확대했다. 


구는 올해 서울시 공유촉진사업 지원 공모에 우리동네 공구함 등 3개 사업을 응모,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 중 약 500만원을 공구대여소 확충에 사용했다.

공구 대여를 원하는 주민(관내 직장인, 사업자 포함)은 물품 보유 여부를 사전에 전화로 확인 한 다음 신분증을 가지고 각 동주민센터 내 공구대여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을 빌리면 된다.

공구 사용기간은 대여소마다 다르지만 평균 3일 내외다. 빌린 공구를 파손ㆍ분실하면 제품을 수리하거나 동일한 제품을 구매해서 반납해야 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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