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동부 산루이스포토시주에서 촬영된 동영상에는 온몸에 불이 붙은 강아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다 결국 맥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모든 장면을 촬영한 청소년들은 이를 보며 소리내 웃는다.
이 끔찍한 동물 학대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사건 현장에는 15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강아지 학대에 동참하거나 방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학대 장면을 본 이들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영혼이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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