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 시각으로 2일 오후 다섯 시 반 현재까지 현지 산악구조대 헬리콥터가 강풍에 따른 안전 문제로 이륙하지 못한 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이 씨의 정확한 소재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프랑스 산악구조대에 기상 상태가 좋아지는 대로 수색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저녁 프랑스 오트사부아 지방의 알프스산맥 몽블랑 산을 함께 등반하던 34살 이 모 씨와 44살 이 모 씨가 해발 4300m 지대에서 구조를 요청했고 이 중 한 명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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