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무 빛난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라며 “벌레는 빛나는 등불만 공격한다”고 썼다. 전날 호날두는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법원에 출석해 탈세 혐의에 관련해 90분간재판관의 심문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탈세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내가 여기 있는 유일한 이유는내 이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기 때문”이라며 유명세 탓에 혐의를 받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스페인 일간 엘문도는 전했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