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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기보와 4차 산업ㆍ일자리창출 기업 금융지원
100억원 출연 통해 7700억원 대출 지원효과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4차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총 77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기술보증기금과 ‘4차산업혁명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대 10년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한편, 0.2%포인트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한다. 기보 역시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차감 보증요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지원 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신(新) 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을 영위하는 신성장산업 및 기술력 보유 기업이다. 또 기보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기보가 선정한 기술력 우수기업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의 기보 지점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에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4차산업 성장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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