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ㆍKT&G, 용마배꽃마을 벽화로 ‘새단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와 KT&G 남서울상상팀은 최근 면목 3ㆍ8동 용마배꽃마을 일대를 벽화로 꾸몄다고 2일 밝혔다.

배꽃마을 주변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4곳 있지만,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많아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작업에는 KT&G 남서울상상팀과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상을 입히다, 상상 팔레트’란 주제로 마을 이름에 어울리는 배꽃과 민들레 등 그림을 곳곳 담장과 계단 등에 담았다. 폭염 속 이뤄지는 작업을 보며 주민들이 먼저 찾아와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영신 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주민에게 무더위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벽화사업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