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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시그널’ 잇단 리얼리티 논란…출연자 “대본 없다” 직접 해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채널A 인기예능 ‘하트시그널’ 출연자가 잇단 리얼리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하트시그널 리얼 아니고 드라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제보자는 자신의 언니가 해당 프로그램을 출연할 뻔해서 속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들. 장천(좌) 서주원(중) 강성욱(우) [사진=하트시그널 예고]

이어 그는 “방송 제작자들이 정말 꼼꼼하게 실제 같은 대본을 만든다”며 “출연자 중에 실제로는 애인이 있는 사람도 있는 게 그 증거다”라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은 싱글 청춘남녀 8명이 함께 생활하며 만들어나가는 러브라인을 연예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예측단’이 추측해 맞추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보자의 말처럼 모든 상황이 대본에 의해 짜여있고 출연자가 실제 교제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이는 시청자를 속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출연자 카레이서 서주원은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커플임을 암시하는 사진을 올려 시청자들의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보글 [사진=페이스북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

이 같은 리얼리티 논란에 출연자 강성욱이 제보글에 직접 해명 댓글을 달았다.

강성욱은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에 “편집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과장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대본을 받아본 적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는데 아니라고 밝히고 싶어 이렇게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연예인 출연진으로는 가수 윤종신, 이상민, 신동 등이 있다.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11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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