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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 만나러 서울숲으로 갈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ALICE : Into The Rabbit Hole’전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탄생한다.

전시기획사 미디어앤아트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한 ‘앨리스:인투 더 래빗 홀(ALICE : Into The Rabbit Hole)’전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동화,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만났던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3차원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뮤지션, 설치작가 등 23팀이 나섰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 전에서 호평 받았던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기반으로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신비로운 영상, 음악, 그리고 빛으로 담아낸다.

전시는 크게 ‘인트로 앨리스의 언더랜드’, ‘래빗홀’, ‘어서와 원더랜드’, ‘누구의 꿈이었을까’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그 외 ‘말하는 꽃’이나 ‘언버쓰데이(unbirthday)’, ‘체스룸’ 등의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존도 선보인다.

미디어앤아트 측은 “서울숲 한복판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더 서울리티움(The Seouliteum)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거대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는 원더랜드를 지향한다”며 “무더운 서울의 일상을 잊게 만들 완벽한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8일부터 2018년 3월 1일까지.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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