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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왕송호수 물놀이 축제 29일 개막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ㆍ인디 밴드 공연 등 풍성

-오전 10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8월20일까지 무료 운영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7 왕송호수 물놀이축제’가 29일 개막한다.

이번 물놀이축제는 ‘여름아 놀자’는 테마로 레일바이크 음악분수 광장에서 8월 20일까지 약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으로 정기 휴장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왕송호수 물놀이 축제는 무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자전거 놀이터, 인디밴드 공연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놀이 축제는 물총을 이용한 물놀이 싸움, 풍선을 이용한 물 폭탄, 물놀이 어드벤처 시설인 미션타워 등 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시간대마다 나오는 시원한 음악분수는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될 전망이다.

자전거 놀이터는 친환경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폐기된 자전거와 타이어, 체인을 이용하여 해적선, 타이어 낚시터, 장애물 통과, 자전거 휠돔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대학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밴드 3개 팀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왕송호수 물놀이 축제는 주변에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피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왕송호수 물놀이 축제에서 무더위를 날리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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