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재인 대통령 “김영주 후보자, 공직 사회에 변화 바람 일으킬 것”
[헤럴드경제] “국회와 행정부, 국민과 행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사람”.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과누 후보자를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다.

국회는 26일 문 대통령이 제출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유서를 보면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노동문제를 비롯한 생활정치에 대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실천가”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노동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사정을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친화력을 토대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의 축소, 일자리 안전망 강화,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일·가정의 균형 실현 등 산적한 노동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또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리적인 의사진행과 폭넓은 소통으로 중재와 조정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외길을 걸어온 정책·현장·민생 중심의 정치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행정부, 국민과 행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뚜렷한 소신과 역량을 두루 겸비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