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 함께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과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불교계의 전통문화를 어떻게 계승할지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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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보러 온 신도들은 악수를 청하며 김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 여사는 환영에 감사해 하면서 신도들의 ‘셀카’ 요구에 흔쾌히 응하는가 하면행사에 들어가서는 신도들과 마찬가지로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봉은사에 지어지는 전통문화체험관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찰음식과 다도·참선 등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행사에 앞서 대웅전을 참배하며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를 기원하기도했다.
부처님 전에 헌화한 김 여사는 원명스님의 죽비 소리에 맞춰서 삼배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몰려든 신도들과도 일일이 악수한 김 여사는 함께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배웅을 받으며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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