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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종양’ 매케인 1주일만에 복귀, 25일 표결 참여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뇌종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던 존 매케인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입원 후 약 일주일 만에 상원으로 복귀한다고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매케인 의원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매케인 의원이 25일 상원에 출석해 ‘오바마케어’ 폐지 등 중요 법안 통과를 위한 절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AFP]

미 상원은 25일 건강보험 개혁법, 국방예산법, 러시아ㆍ이란ㆍ북한 제재법 등 중요한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14일 왼쪽 눈 부위의 혈전 제거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매케인 의원을 치료한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메이요 클리닉 의료진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매케인 의원의 혈전 제거 수술 후 조직검사 과정에서 뇌종양이 발견돼 추가 치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매케인 의원은 대표적인 ‘친한파’ 미국 정치인이자 대북 강경론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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