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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사업 매각 추진…팬택, 역사속으로
정준 쏠리드 대표가 팬택 임직원에게 사물인터넷(IoT) 사업 매각을 통보했다. 스마트폰 사업 잠정 중단에 이어 IoT 분야까지 매각 절차가 완료될 경우 사실상 팬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남은 50~60명 팬택 직원의 고용 승계도 불투명해졌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논현동 팬택 사무실을 방문해 팀장급 직원 10여명과 긴급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팬택 IoT 사업 매각을 공식화했다. 고용 승계 문제는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최근 1년 새 잇따른 구조조정으로 지난 2015년 9월 400명 수준이던 직원이 현재 50~60명만 남아있다. 사옥도 매각하면서 현재 남은 직원들은 판교 쏠리드 사옥과 논현동 팬택 AS센터 건물에 흩어져 근무 중이다. 

박세정 기자/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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