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가 주최하는 이번 조각전은 서울ㆍ경기지역 작가가 장식했다.
김정연 작가의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김태수 작가의 ‘에코 플로잉’, 민성호 작가의 ‘현대인’, 박경범 작가의 ‘진화’, 염시권 작가의 ‘재돌이의 꿈, 집으로’ 등 조각 작품 모두 14점을 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경의선 책거리’ 모습. [사진제공=서울 마포구] |
구 관계자는 “경의선 책거리 분위기에 맞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작품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경의선 책거리를 찾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구청 문화진흥과(02-3153-8355)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경의선 책거리는 지성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장소”라며 “유명 작가 작품들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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