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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4명 “당장 새아파트로 옮기고 싶다”

  • 기사입력 2017-07-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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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자이’ 브랜드 선호 1등
닥터아파트 분양시장 설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가장 많았다.

1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40.1%)은 ‘청약하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이는 상반기보다 무려 14.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쁜 시기(24.9%)’로 응답한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결과다.

[사진=헤럴드경제DB]

하반기 청약에 나서는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36.9%)’였다. 정부의 규제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새 아파트 교체 수요는 상반기보다 7.1%포인트 증가했다.

당첨 이후 전매제한 등으로 이어지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0.4%로 상반기(30.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내 집 마련(28.1%)’은 6.5%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에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 ‘이편한세상(14.8%)’이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투자가치’와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까닭이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다.


6ㆍ19대책 중 분양시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정책은 ‘서울 강남4구 외 전매제한 기간 확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3%를 차지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LTV 축소 ▷조정지역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 수 축소 ▷조정지역 잔금대출 LTVㆍDTI 축소 등이 꼽았다.

한편 설문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217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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