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홍보,마케팅,컨설팅 종합지원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돈 없어도 사업에 착수할 수 있고, 돈을 크게 못 벌어도 청년벤처의 아이디어는 남아 융복합 상품의 일부분으로 차용될 수 있는, ‘버릴 것 없는’ 관광벤처가 새로운 마중물의 기회를 얻었다.
창의성 하나만으로도 작지 않은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내고, 인접 산업에 크고 작은 파급효과는 준다는 점에서 ‘벤처 3.0’의 첨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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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광벤처 요트탈래] |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과 투자유치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2차 응모 기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관광분야 중소기업과 관광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에게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등록 발생 수수료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개최,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연계지원 등이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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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광벤처 아띠인력거] |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오는 8월 18일 제주웰컴센터 사업설명회도 연다.
크라우드펀딩 참여 방법은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투어벤처사이트 내 관광크라우드펀딩코너(http://tourventure.or.kr/crowding.do)에서 확인할 수 있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산업협력팀(02-729-9443)과 (유)아이플러스센터(02-3453-58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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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광벤처 한복남] |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두리함께’(대표 이광호)는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1억 300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고, 캐릭터 개발업체인 ‘빰이스튜디오’(대표 김현영)는 한국의 관광명소 현장을 스케치한 컬러링 테라피 북을 발간,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 김기현 관광기업지원단장은 “중소기업을 산업의 허리에 비유하는데 관광산업 역시 마찬가지이며 크라우드펀딩은 이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며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광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탄탄한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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