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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주제 산업정책 포럼
- 시, 울산 찾은 ‘포켓몬 고’ 열풍 주목
- 2022년까지 울산대공원에 VR·AR 콘텐츠 테마파크 건립 추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는 13일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실로 다가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란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길행 본부장과 THE HRD 지식과 학습(주) 김병수 대표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이 영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며 성장하고 있는 최근 추세와 지난해 여름 게임 마니아들을 울산으로 몰고 온 ‘포켓몬 고’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상 울산이 콘텐츠산업 인프라는 취약하지만, 주력산업과의 융·복합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이 VR·A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까지 울산대공원에 VR·AR 콘텐츠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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