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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만 본 내용, 현장학습으로 체득…초등생 여름방학 계획 어떻게 짤까?

  • 기사입력 2017-07-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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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습 습관, 자녀 주도 방학계획 수립부터

-체험 전 사전학습, 체험 후 보고서 작성 기억해야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7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전국 초등학교들이 속속 여름방학에 돌입한다. 한 달이 넘는 긴 방학 기간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방학 계획을 알차게 세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찍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선 초등학생 자녀들이 주도적으로 방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계획을 짜고 있는 초등학생. [사진제공=좋은책신사고]

방학 계획을 세울땐 공부달력이나 플래너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큰 계획을 먼저 정한 다음 그것을 실천할 세부 계획을 기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초등 저학년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만큼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방학동안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계획을 세운다. 초등 고학년은 스스로 생각해 직접 계획을 세우게하고, 학부모는 실천 가능 여부만 확인해 주면 된다. 이때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한 두 개의 작은 계획이라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중요하다.

학기 중 교과서로만 배운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해 체험학습을 최대한 많이 계획하는 것도 좋다.

체험학습이라고 해서 특정 과목에만 한정 짓지 말고 자녀가 평소 관심 있던 부분을 체험학습과 연계하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할 수 있다.

교과서 속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보는 여행을 한다면 자녀에게는 더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화유산을 찾아 직접 찍은 사진에다 설명을 넣어 문화유산 지도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초등학생 자녀의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공부달력. [사진제공=좋은책신사고]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5학년 2학기 사회 과목을 예로 들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할 경우, 체험학습 전에 불국사가 왜 지어졌고, 불국사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사진, 영상, 책 등을 통해 먼저 확인해야 한다. 사전 정보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봤던 정보와 비교해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은 수첩에 기록하거나 촬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사진을 찍어야 한다.

체험학습 후에는 자녀들이 직접 수집한 자료와 느낀 점을 보고서로 작성하도록 한다. 보고서 작성 시 형식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지만 ▷활동 주제 ▷동기 ▷장소 ▷일시 등 기본적인 정보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활동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이 때 초등 저학년은 논리적인 글쓰기가 어렵다면 일기 방식으로 표현해도 좋다. 초등 고학년은 자신의 의견을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한다.

더불어 체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인상 깊었던 경험에 대해 떠올려서 정리하고, 현장에서 찍은 사진, 입장권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

이경륜 좋은책신사고 초등콘텐츠본부 이사는 “40여일 되는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첫 단추”라며 “자녀가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계획을 함께 만들어보고 학기 중에 하기 어려운 체험학습을 하면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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