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11일 미스터피자 경영진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와 자치활동에 개입했다며 이들을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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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 전 회장 등이 지난달 7일 열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 총회에서 본사 측 입장을 대변하는 점주가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선거 과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미스터피자의 이런 행동은 갑질에 저항하는 점주들을 탄압하고 법이 보장한 점주들의 단체구성권을 무력화하는 악질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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