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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딸, 이방카 정면비판…“우리 부모님이라면 안 그랬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첼시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G20 정상회의에서 아버지 자리에 앉았던 일을 정면 비판했다.

첼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아침입니다. 대통령 각하. 저의 어머니 아버지였다면 절대 제게 그런 부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라며 “우리 나라를 넘기려 한 건 아니지요?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사진=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이방카는 지난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자리에 앉아 있던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이방카는 회의실 뒤쪽에 앉아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회의실 밖으로 나가자 아버지의 자리로 옮겨 앉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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