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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ㆍ충북지역 찾아가는 진로특강 실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부터 21일까지 충남ㆍ충북지역의 65개 학교 1만7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한다.

11~14일은 백석중ㆍ천안불당고 등 충남지역 34개 학교에서, 17~21일은 제천중ㆍ청주고 등 충북지역 31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진로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진로교육이다.

이번 충남ㆍ충북지역 특강에서는 MBC 공채 개그맨 유정승씨, 김충현 엘타컨설팅 대표, 박성주 긍정리더십연구소장, 김수지 긍정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진로에 관한 강의를 한다.


유정승 씨와 김충현 대표는 ‘내 인생 성공 스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진로고민 Q&A 50선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고민 사례를 공유한다. ‘긍정마인드를 통한 진로설계’에 대해 강의할 박성주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지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김수지 팀장은 ‘강점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이라는 강의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기 위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의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하는 방법과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설계를 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용정보원이 개발한 다양한 진로지도 콘텐츠와 워크넷 서비스를 이용해 스스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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