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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TUF 25] 저스틴 게이치 무패 행진 이어갈까…마이클 존슨 vs 저스틴 게이치
[헤럴드경제] ‘UFC 새내기’ 저스틴 게이치가 UFC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WSOF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5차 방어에 성공했던 저스틴 게이치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TUF 25 피날레에서 마이클 존슨을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게이치는 최근 UFC와 계약한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파이터다. WSOF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17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게이치는 무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상대에게 싸움을 거는 파이터 스타일로, 화끈한 승리를 노린다. 이를 대변하듯 KO/TKO승이 전체 승리 82%를 차지한다.

게이치 상대인 마이클 존슨은 지난 2010년 TUF 12를 통해 UFC에 입성해 9승6패를 기록하며 UFC 라이트급 랭킹 5위를 기록 중이다. 토니 퍼거슨과 에드손 바르보자, 더스틴 포이리에 등의 강호를 꺾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장을 크지 않지만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산 전적은 18승11패를 기록하고 있다.

게이치가 존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단번에 랭킹 5위권으로 수직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도박사들은 존슨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존슨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62.68%. 100명이 같은 금액으로 베팅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3명이 존슨의 승리를 택한 셈이다. 게이치가 기대가 되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돈을 걸 때면 옥타곤에서의 경쟁력이 입증된 선수 쪽으로 맘이 기우는 듯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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