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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개골이 붙은 샴 쌍둥이 ‘안타까운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두개골이 붙어서 태어나 편히 잘 수도, 놀수도 없는 불편한 상태로 살던 샴 쌍둥이 형제가 수술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다행이 주 정부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쉽지 않은 수술이어서 부모의 속을 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 오디샤 주 칸다멀에서 태어난 샴 쌍둥이 형제의 사연을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허니와 싱은 2015년 3월에 태어났다. 임신 당시 아무런 문제를 찾지 못했던 두 아이의 엄마는 출산 직후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검사결과, 허니와 싱은 각자 뇌를 갖고 있지만, 머리 윗부분이 붙어서 태어난 것이다. 부모는 분리수술을 위해 노력했지만 수술비 때문에 매번 좌절해야만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런 쌍둥이 부부에게 오디샤 주 정부가 도움을 주기로 했다. 어니와 싱은 주 정부 도움이 뉴델리에 있는 한 병원에서 검사 후 분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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