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01%) 오른 2388.53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08%) 오른 2390.31로 출발했다.
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2388선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오픈애즈] |
장중 2392.50까지 오르며 잠시 23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만에 ‘사자’를 보이는 외국인이 436억원, 개인은 5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9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1.69%), 섬유의복(1.51%), 전기전자(0.61%), 제조업(0.28%), 의료정밀(0.26%) 등은 오르고 있다.
통신업(-1.36%), 철강금속(-0.86%), 종이목재(-0.83%), 은행(-0.72%), 증권(-0.6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연일 강세를 보이며, 주가 240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가량 오르며, 240만원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에선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 13조원 돌파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KB금융은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8위로 올라섰다. KB금융은 전일 대비 0.70%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의 시총은 24조1250억원으로으로 현대모비스(24조926억원)를 앞섰다.
SK하이닉스(0.59%), 한국전력(0.12%)은 오름세다.
삼성물산(-0.34%), NAVER(-0.84%), POSCO(-1.02%)는 내림세다.
현대차와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미국의 C형 간염 치료제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8000원(3.33%) 오른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전날 유한양행은 미국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8포인트(0.27%) 오른 663.32를 지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7거래일째 매도에 나선 기관이 41억원, 외국인이 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코스피 시장 입성을 예고한 카카오가 이틀째 강세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2300원(2.24%) 오른 10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전날 카카오는 4.27% 오른 1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법인 카카오가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1.63%), 메디톡스(1.16%), CJ E&M(0.39%), 코미팜(0.96%), 바이로메드(4.54%)는 오름세다.
로엔(-0.34%), SK머티리얼즈(-0.89%), 휴젤(-0.75%), 컴투스(-1.10%)는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오른 11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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