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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수출, 중요하고 소중하게’…貿保,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대상
무역보험 잘 묘사한 12점에 1150만원 장학금 수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 www.ksure.or.kr)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제7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보험 홍보를 위한 4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12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해 1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4가지 주재는 ▷신흥시장 개척 ▷중소수출기업 지원 ▷해외플랜트 수출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등이다.

강병태 무보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대학(원)생 광고 공모 대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서경대 나유진 학생, 강 부사장, 황정호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금상 수상자 카이스트 오세웅 학생) [사진제공=무역보험공사]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자 ‘中小’를 이용, 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역할을 재치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서경대 나유진 학생의 ‘중소기업 수출, 중요하고 소중하게’가 대상을 수상, 장학금 500만원이 받았으며, 야구공을 활용해 ‘수출의 구원투수’라는 공사의 역할을 부각시킨 ‘퍼펙트 소방수! K-sure’를 출품한 카이스트 오세웅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정호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며 “금번 심사 과정에서는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중 창의성을 살린 작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강병태 무보 부사장은 “매년 개최하는 광고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실제 공사가 추진하는 홍보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무보가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 수출지원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는 과정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우리기업 수출증진의 밑거름이 되는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보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사 광고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ksu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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