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트위터 “북한 정권에 대한 인내 끝났다”
대북제재 이행 재강조

‘…’와 긴밀히 협조



[헤럴드경제] “북한 정권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실패했다. 인내는 끝났다”

3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 방침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략적 인내’는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한동안 유지한 대북기조로 상대방을 군사력으로 제압할 수 있음에도 도발을 철저히 무시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을 밝히지 않고 “우리는 …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다”라는 미완성 문장을 남기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올린 트윗에선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 고무적이었다며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 자동차업체들에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확답을 준 것에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공동기자회견과 모두발언에서도 “지금 한미 FTA는 재협상을 하고 있다. 공정한 협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AP연합뉴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