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식품 벤처기업 진생사이언스(대표 김복득)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제2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소비자가 뽑는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서비스 혁신과 품질만족을 실천하는 대표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생사이언스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공동 개발한 선삼(중국허가명:한삼패, 삼려패)이 성분에 따라 산삼보다 수십 배, 홍삼보다는 수백 배 효과가 월등한 제품화에 성공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진생사이언스는 “선삼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새로운 신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강한 항암 및 항산화, 항치매 등 각종 난치병이나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학습능력 증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진생사이언스를 세계적 인삼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김복득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세우고 사회공헌활동의 뜻을 펼치고 있다. 

그간 진생사이언스 선삼(중국허가명:한삼패, 삼려패)은 2006년 발명진흥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 2009년 벤처기업대상 대통령 표창, 47회 발명의 날 국가 산업 발전 공적으로 은탑산업훈장 등을 비롯해 각종 표창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2003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신기술전시회 및 미국 피치버그, 대만, 태국, 싱가폴,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진생사이언스는 중국에 진출해 동인당과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