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 젊은여성수학자상 수상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숭실대학교가 자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소속 심은하<사진> 교수가 지난 22~23일까지 경북 포항 포스텍(POSTECH)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응용수학분야 젊은여성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심 교수는 수리생물학(Mathematical Biology)의 권위자로 감염병 확산 과정과 백신 등의 중재방안의 효과적인 수학적 모델링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백신 정책 제시 등으로 미국과 영국 등의 예방접종 정책수립에 학문적으로 큰 기여를 했다. 


심 교수는 “감염병의 확산 및 예방의 수학적 모델링 연구분야는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 연구들이 세상에 이롭게 적용되고 다른 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응용수학, 특히 수리생물학의 중요성과 성과들이 특히 젊은 수학도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