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회장은 “비수도권 지역은 수술 현장을 보고, 지방흡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행사 개최를 통해 부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지방흡입 수술 분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복부와 팔 부위 이론강의 및 라이브 수술’이라는 주제로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복부 지방흡입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간행이사 박윤찬 원장이 맡는다. 박 원장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팻 콩그래스’에서 열린 복부 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시연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팔 지방흡입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5000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경력을 가진 대한지방흡입학회 해외환자유치이사 송병철 원장이 진행한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지난 1월 복부 지방흡입을 시작으로, 2월에는 팔 지방흡입, 3월에는 지방흡입 재수술을 주제로 강연과 공개수술 시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비만체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지방흡입 주사시술 ‘람스(LAMS)’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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