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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깔리자 택시 ‘번쩍’…우리 주변의 진짜 영웅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시민들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사람의 생명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천시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 밑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자칫 운전자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던 순간 사고 당사자인 택시운전기사를 비롯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두 택시로 달려들었다.

시민 10여명이 힘을 합치자 무거운 택시가 움직였고 무사히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사고가 났는데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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