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시작하는 ‘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철을 맞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7월에는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포획, 관찰해보는 ‘도전 물고기 박사’, 8월에는 여름식물과 자연염색 체험을 하는 ‘청계천아 나랑놀자’를 운영한다.

청계천 하류인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시작한다.

이 밖에 연중 프로그램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자연물꼼지락교실’(목ㆍ금 오전10시30분), ‘병아리들의 청계천나들이’(화ㆍ수 오전10시30분), 중고생 대상 ‘청계천 생태탐방’(수ㆍ금, 오후2시)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한 30~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00~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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