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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둘리뮤지엄, ‘둘리, 오토마타를 만나다’ 전시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ㆍ사진)는 오는 9월 24일까지 쌍문동 둘리뮤지엄에서 ‘둘리, 오토마타를 만나다’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마타는 ‘스스로 동작하다’란 의미의 고대 라틴어다. 종이, 나무 등 종류로 만든 인형과 조형물에 기계장치를 두고 스스로 움직이게 연출하는 새 예술장르를 뜻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선 이석연, 전승일 작가가 만든 오토마타 작품 22점을 만날 수 있다. 날아오르거나 뛰어다니는 동물,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트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작품들은 모두 역사적인 사건이나 신화, 전설, 민담 등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것이다.

전시기간 중 매 주말과 공휴일엔 1일 2회 ‘오토마타 공작소’도 운영한다. 오토마타에 대한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둘리 오토마타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매회 어린이 15명이 대상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오토마타 작품을 경험하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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