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번 주말에는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과 18일 모두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한 낮 온도가 32도까지 예상되며 대전과 광주는 33도, 대구도 31도로 예상된다.
맑은 하늘로 자외선과 오존 지수도 높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높음’으로 예상된다. 충북 청주에는 오전 한 때 오존주의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도 오존 지수가 높게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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