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도청이 감사(監査) 받은 사실을 알리며 “감사를 나온 중앙 감사원 담당자가 새마을 이란 말을 앞으로 쓰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경상북도에는 새마을 과가 있는데, 새마을 계로 격하되든지 아니면 아예 없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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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마을 운동을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경제 발전과 사회통합의 가장 좋은 롤 모델로 보고 있다”, “이를 배우러 매년 세계 각국에서 단체로 견학 연수까지 오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다”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그런데 이걸 없애겠다는 수작”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역사 왜곡을 넘어 역사 말살을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글 말미에서 어김없이 ‘문재인 하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故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구속 수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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