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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영플러’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서포터즈 ‘영플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영플러란 ‘젊다’는 의미의 ‘영’(Young)과 ‘프로젝트 기획단’의 합성어다.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젊은 아이디어로 사회적경제를 관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 글쓰기, 동영상 촬영 등에 관심 있는 구 거주 청년이면 된다.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능숙하면 우선 선발된다.


구 홈페이지(gangbuk.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gbsea8283@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팀과 행사팀, 기획팀으로 각 5명씩 모두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 최종 발표한 후 다음 날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영플러가 되면 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각종 활동을 이행한다. 홍보팀은 사회적경제 관련 온라인 홍보를 2주 1회씩 모두 5회, 행사팀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행사 수행과 지원을 2주 1회씩 모두 5회 수행한다.

기획팀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찾아 욕구 조사와 문제 해결책 모색 활동 등을 매주 1회씩 모두 9회 실시한다.

이들은 활동기간 중 소정의 식비와 다과비를 받는다.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공동체적 기업운영 가치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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