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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동일로 송정건영아파트 앞 유턴차로 신설
- 차로 재조정, 좌회전 신호등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 교차로에 화양사거리방면에서 건영아파트로 진입할 수 있는 좌회전 신호와 유턴 차로가 새로이 생겼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로 개선 공사를 마쳐 송정동 지역의 교통불편 숙원을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송정건영아파트 앞 교차로는 동일로(화양사거리→군자교방면) 이용 시 송정동 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좌회전 신호와 유턴차로가 없어 군자 지하차도까지 먼 거리에 가서 유턴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 공사 전. [제공=성동구]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 공사 후. [제공=성동구]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4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과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협의를 했다.

그 결과 보도 축소, 주변 가로수 정리, 가로등 및 지장물(한전주, 표지판)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재조정, 좌회전 및 유턴차로 노면표시 신설,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설치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공사로 송정동 건영아파트 앞에서 좌회전 또는 유턴 하려는 차량 운행이 편리해지고, 차량이동거리(북→남, 1㎞)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송정동과 군자동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통행 체계가 생겨 교통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구청장은 “2018년에도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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