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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강력 대응 방침에…꽃게철 자취 감춘 중국어선
[헤럴드경제=이슈섹션]꽃게철마마 서해 북단 연평도 해상을 뒤덮던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들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최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이후 이달 5일까지 20일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해군 레이더에 포착된 중국어선은 단 한 척도 없었다.

올해 대청도와 백령도 등 나머지 서해5도 주변 NLL 해상에서도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30척 안팎에 불과하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4월 4일 해상 치안 및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창단했다. [사진제공=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지난해 같은 시기인 4∼5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는 하루 평균 200척 안팎의 중국어선이 떼 지어 불법조업을 했다.

해경은 올해 4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출범한 뒤 연평도 북쪽 NLL 인근에서 중국어선들이 본국으로 빠지는 게 눈에 띄게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나날이 심해지는 중국어선의 서해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바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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