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초초스팩토리의 중국 법인인 ‘초초스상해상무유한공사(曹曹斯上海貿易有限公司)’와 인코코 차이나인 ‘북경인코코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英科可国际贸易有限公司)’간의 계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28억 위안 규모의 제품 판매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인코코차이나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전세계 최고의 매니큐어 필름회사 인코코의 중국 유통법인으로, 론칭 1년 만에 3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 및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초스팩토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조성아22 제품과 K-뷰티 리더 조성아의 28년 아티스트 노하우를 인코코차이나에 공급하고, 인코코차이나는 중국 시장 내 공격적인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조성아 22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입 및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써 조성아 22가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초스팩토리의 조성아22는 북미 세포라(Sephora), 동남아시아 샤샤(SASA), 오세아니아 메카(MECCA)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공식 론칭 전인 지난해 1월 중국 동방CJ 특별방송을 통해 전량 완판 기록의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 및 지난 5월 첫 참가한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또 한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확인했다.
또 조성아22는 현재 조성아뷰티 셀렉샵 명동점을 비롯해 H&B스토어와 백화점, 면세점 등 국내 굴지의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국내외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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