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대사, 유엔거버넌스센터, 비정상회담 전 패널 럭키 등... 
-제8회 외교아카데미에 이어 화려한 강연진 선보인 제9회 코리아헤럴드 외교아카데미

외교관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겐 필수적 코스로 자리잡은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KHYD ; 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가 오는 8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 9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을 앞두고, 이번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의 강연진이 발표됐다.

우선 주한대사 세션에선 세계2위의 인구수로 미래 외교의 주축으로 각광받는 주한 인도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Vikram Doreiswami) 대사가 강연에 나선다. 비크람 도래스와미 대사는 주한 인도대사로서 오랜 기간 한국에서 일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와의 앞으로의 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은 제4회 청소년외교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강연을 하고 다시 초청받은 UN거버넌스센터의 케핑 야오 거버넌스&공공행정 담당관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기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강연할 케핑 야오 담당관은 다양한 국제기구와 활동, 운영원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이번 제9회 청소년외교아카데미에서는 세계경제에 대해 학생들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은행의 변재욱과장이 이번 외교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선다. 변재욱 과장은 지난 12년 동안 경제교육을 담당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교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에게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이론을 쉽게 설명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외교에서의 경제의 위치와 한국은행이 하는 일 등을 알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주니어 강연자로는 주한 영국대사관의 닉뒤비비에 대변인이 강연에 나선다. 외교아카데미 주니어 학생들을 꼭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한 닉 대변인은 영국의 성장과 한국과 영국의 관계, 세계 경제 이슈 및 브렉시트에 관한 주제로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비정상회담의 전 인도패널로 유명한 아비쉐크 굽타(방송명 럭키)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자는 6월 12일 코리아헤럴드 영어캠프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 9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니어(초3~초6), 시니어(중1~고3)로 나누어 진행한다.

한편 코리아헤럴드는 외교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국내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차세대지식리더포럼과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등 6개 프로그램 해외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