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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맨유 레전드로 자선경기 출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성(36)이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서 참가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캐릭을 위한 자선 경기를 개최했다. 이 경기는 2006년 입단해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발하게 뛰고 있는 캐릭을 위한 것이다. 이날 경기에 박지성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2008년 맨유팀과 캐릭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시작됐다. 2008년 맨유팀은 맨유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멤버들이 나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박지성,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파트리스 웨브라하 루이스 사하 등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경기를 한 시간여 정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맨유와 잉글랜드의 레전드들이 총출동했다. 2008 베스트에선 박지성을 필두로 반 데 사르, 에브라, 퍼디난드, 브라운, 긱스, 비디치, 캐릭, 스콜스, 플래처가 출격한다.

이에 맞선 캐릭 올스타도 화려한 라인업이다. 테리를 주장으로 캐러거, 세나, 더프, 오언, 킨, 세도로프, 멘디에타, 아비달, 살가도, 기븐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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