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의 중국 방문 기간에 베이징 시의 코트라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현지 기관장들과 성남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최근 경색된 국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기간, 이재명 성남시장은 북경대학교에서 현지 학생과 교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복지정책, 경제정책 등 성남시를 홍보하는 강연을 한다. 이 강연은 북경대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진다.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성남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싱크탱크’라고 불리는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도 방문한다. 이곳에서 중국 최고의 석학들과 한국 주변의 국제정세, 정치적, 경제적 문제, 앞으로 성남시 정책의 방향성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성남시는 사드 문제로 올 상반기에 2차례 취소됐던 중국지역 통상 지원 사업(시장개척단)을 하반기에 재개할지 이번 방중 결과를 보고난 뒤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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