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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6주년 DGB금융 자산 64조원…차별화 ‘핀테크 플랫폼’ 신사업 발굴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DGB금융그룹의 수장인 박인규<사진> 회장은 창립 6주년(5월17일)을 지나며 새로운 ‘빅 점프’를 준비 중이다. 2일 박 회장은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인규 회장과의 일문일답.

-DGB금융그룹이 창립 6주년을 맞이했는데.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출범해 현재 7개의 자회사와 1개의 해외법인, 총자산 64조원 규모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올해 6주년을 기점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지난 3년을 회고 한다면.

▶‘현장과 실용’을 경영 화두로 지난 3년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고객님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도 광역권, 동남권 진출을 통한 영업 기반 확대에 성공했다. 고객기반 강화와 수익성 다변화,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기울인 3년이었다.

-2기 임기 비전은.

▶DGB호의 수장으로 앞으로의 임기를 아우르는 큰 비전은 ‘감사와 도전’이다.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지속성장을 통해 글로벌 100대 은행에 반드시 편입되는 한편 포트폴리오를 갖춘 초우량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도전도 계속된다. 사업라인 확충과 해외 진출과 디지털금융 분야 외연을 확장하겠다.

- 환경변화 및 미래금융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방안은.

▶아이M뱅크 등 DGB만의 차별화된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강화와 선도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업으로 핀테크 트렌드에 대응해나가겠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베트남·라오스 연계 아세안금융벨트구축 등 중장기 해외진출도 지속 추진하겠다.

- 4차 산업혁명 등 불확실성 시대 대응전략은.

▶4차 산업혁명시대 빅 웨이브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미래고객 대응에도 적극 나서겠다. 독자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제휴기반 수익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종합금융포탈 구축을 통한 부동산, 쇼핑, 자동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DGB대구은행 반세기 역사의 배경에는 지역민 등 고객들의 깊은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의 50년도 지역민을 섬기며 고객들과 함께 DGB금융그룹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 

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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