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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찬성’ 김현아, SNS엔 “1년 전 초심 꺼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 본회의에서 투표에 참여한 김현아 의원의 SNS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1일 SNS에 “‘이념의 틀을 넘어선 주택정책’ 이것을 하겠다고 이곳에 왔다”며 “1년 전 이맘때의 초심을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을 해본다”라고 적었다. 이어 “방향이 맞는지 방법이 옳은지”라고 적은 뒤 초심을 강조한 2016년 5월 한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지난해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보면 국회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한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299명이나 되는 동료 의원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이념을 벗어난 부동산 정책을 만들기 위해 법안을 발의할 때마다 야당 의원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비례대표라는 한계 탓에 의원직 유지를 위해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 의원에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다.

그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유일하게 ‘총리 인준 찬성표’를 던졌다. 이 때문에 자유한국당은 추가 징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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