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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게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를 다음달 1일부터 수원시 곳곳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여름 편 문안은 문정희 시인의 시 ‘찔레’(1987년 발표)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박영준(강원도 춘천시) 씨의 응모작이다. 박 씨는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사랑으로 이겨내자는 의미로 문안을 추천했다”고 했다.

3개월 동안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구청, 도서관 등에 게시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수원시청을 비롯한 수원 곳곳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7월 한 달 동안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을 공모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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