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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에서 가장 비싼 땅, 1㎡ 기준 1264만원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6번지로 1㎡ 기준 126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 7번 출구 방향 ‘지코디 안경원’이 있는 매산로 1가 61-6번지는 전년(1180만 원)보다 개별 공시지가가 7.1% 상승했다.

최저 지가는 상광교동 산 10번지로 1㎡ 기준 1610원으로 전년(1550원)보다 3.9% 올랐다. 이곳은 그린벨트 지역이다. 매산로 1가 61-6번지와 상광교동 산 10번지는 지난해에도 최고 지가,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10만 404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2017년 1월 1일 기준)해 31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결정·공시된 필지는 전년(10만 3885필지)보다 0.15% 늘어났다.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2.14% 올랐다.

파장·정자동 등 구도심 주거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고색동 행정타운 배후단지 조성, 오목천동 재개발지역 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4월 13일~5월 2일 가격열람·의견청취를 한 수원시는 구청별 전문감정평가사 검증,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으로 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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