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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문화재단 ‘대학생들에게 에너지 정책의 길을 묻다’…’발표대회 개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한국원자력학회, 경희대 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공감’ 발표대회를 지난 27일 서울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여한 대학생 총 7팀(28명)이 사전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교육방식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ㆍ거꾸로 학습) 방식이다. 이들은 국내 에너지, 원자력, 환경, 기술, 정책의 특성 및 상호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에너지원으로써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인성호팀의 부성필 학생은 “사전 제공 자료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의 특성과 환경에 대해 학습 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추상적이라 생각될 수 있는 에너지가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정책공감’ 발표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문화재단]

김호성 이사장은 “지금은 에너지 전환 시대로 에너지믹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이번 발표대회가 청년들에게 에너지 현안을 되짚어보고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적 소통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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