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와 대중경제문화지 헤럴드경제를 발행하는 ㈜헤럴드는 오는 8월,  ‘제9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와 ‘제12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코리아헤럴드의 여름 국내캠프는 안전한 캠프를 모토로 글로벌리더, 국제기구 진출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와 경제, 문화, 법 등 다방면의 리더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이 학생들을 맞이한다.

먼저 ‘코리아헤럴드 제9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는 미래 외교관이나 국제기구에서의 근무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코리아헤럴드가 차세대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외교관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외교아카데미에 참석하면 또래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 외교관으로서의 꿈을 확고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한외국대사, 국제기구 담당자의 외교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또한 소양할 수 있다. 지난 1월, 제8회 외교아카데미 당시에는 , 주한 폴란드 대사관의 요안나 바시에프스카와 주한 영국 대사관의 제임스 휴즈, 비정상회담 패널인 타일러 라쉬 등이 강연자로 나서 단순히 외교에 대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외교 이야기를 펼쳤다. 이번 제9회 외교아카데미에는 주한 인도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 UN거버넌트센터의 케핑 야오, 비정상회담 전패널 아비쉐크 굽타(방송명 럭키) 등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세계 정세와 외교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외교아카데미는 주니어와 시니어, 두 개의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아카데미 주니어, 중∙고교생들이 참석하는 시니어 과정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제12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Young Opinion Leader’s Knowledge Forum)’은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어 왔던 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의 대표적인 청소년 포럼 프로그램이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가 글로벌 시대에 가져야 할 자질과 소양을 연마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에서는 주한외국대사, 글로벌기업 CEO, 법률전문가, 현직P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나선다. 지난 제11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에서는 글로벌/기업 분야의 김태원 상무(구글코리아), 법률 분야의 정재헌 판사(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 분야의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이 강단에 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 포럼에 참가한 수원외고의 지** 학생은 “포럼 참석을 통해 추상적이고 막연한 글로벌 리더에 대한 답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흐름의 맞춰 유연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한 같이 참가한 차세대 리더들과의 교류가 큰 자극제가 됐다”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은 중∙고교생만 참가 가능하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역시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에겐 전원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성적 우수자 에겐 주한외국대사상, 국제기구 위원장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상, 후원기관별 기관장상 등 다양한 특전이 있어 학생들에게 성취의 재미를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리아헤럴드는 미국동부, 미국서부, 뉴질랜드, 필리핀,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등 다양한 해외캠프도 준비했다.